▶▶▶ 요양원 어르신 무좀 발톱관리, 왜 위험을 알면서도 ‘자체 해결’에 머물 수밖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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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어르신 무좀 발톱관리,
왜 위험을 알면서도 ‘자체 해결’에 머물 수밖에 없을까요?
요양원 현장을 다니다 보면
비슷한 이야기를 여러 곳에서 듣게 됩니다.
“발톱이 너무 두꺼워져서 어쩔 수 없이 물에 불려 잘라요.”
“니퍼로 조금씩 조각내서 자르는 수밖에 없어요.”
“안 하면 보호자 불만이 생길까 봐요…”
이 말 속에는
요양원의 현실적인 고민과 구조적인 한계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
1. 지금 요양원에서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발톱관리 방식
대다수의 요양원에서는
어르신의 무좀 발톱, 변형된 발톱을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발을 물에 오래 불린 뒤
니퍼로 발톱을 조각내듯 잘라내는 방식
이 방식은
겉보기에는 발톱을 부드럽게 만들어 자르기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관리 방법입니다.
실제로 자주 발생하는 사고
변형된 발톱 표면에서 출혈 발생
말랑해진 상태에서 **발톱 밑 살(하이포니키움)**을 과잉 절단
피가 나는 사고 이후 관리 자체를 기피
어르신과 보호자의 불안 증가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서
요양보호사·간호사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발톱은 되도록 손대지 말자”는 분위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2. 위험한 걸 알면서도 요양원이 자체 해결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
① 보호자의 인식 문제
많은 보호자들은 여전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요양원에 모셨으니
발톱 정리는 당연히 해주는 거 아닌가요?”
발톱관리의 위험성이나 전문성에 대해
설명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요양원에서 다 해주는 기본 돌봄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기존에 ‘대안 서비스’가 없었던 현실
지금까지는
요양원에서 어르신 발톱을 전문적으로 방문 관리해주는 서비스 자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요양원 입장에서는
하지 않으면 방치가 되고
방치하면 문제는 더 커지고
결국 민원이 될 수 있으니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었던 구조였습니다.
③ 보호자에게 ‘비급여 비용’을 설명하는 부담
원장님, 사회복지사님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바로 이것입니다.
“발톱관리도 비용을 내셔야 합니다.”
“비급여라 보호자 부담입니다.”
이 말을 꺼냈을 때
“발톱 자르는데 왜 돈을 내야 하나요?”
“그건 요양원에서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라는 반응이 돌아올까 봐
아예 설명을 시작하지 못하고 마음속으로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이 구조가 계속되면 벌어지는 일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다음과 같은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위험한 방식으로 관리 시도
출혈 사고 발생
관리 회피
발톱 상태 악화
통증·보행 불편
낙상 위험 증가
보호자 불만과 갈등
이 모든 부담이
어르신, 보호자, 요양보호사, 시설 운영자에게
고스란히 쌓이게 됩니다.
4. 개선 방향: “요양원이 책임지되, 직접 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
중요한 전환점은 이것입니다.
???? 요양원이 ‘관리 책임’을 지는 것과
???? 요양원이 ‘직접 관리’를 하는 것은 다르다는 점입니다.
무좀 발톱, 변형 발톱처럼
이미 일반 관리의 범위를 넘어선 상태라면
이는 요양원의 돌봄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에게 연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5. 보호자 설득, 이렇게 접근하면 달라집니다
① “왜 위험한지”를 먼저 설명하세요
물에 불려 자르는 방식의 위험성
출혈·감염 가능성
당뇨·고령 어르신의 회복 문제
???? ‘돈 이야기’보다 안전 이야기를 먼저 합니다.
② 발톱 상태를 ‘눈으로 보여주세요’
발톱 사진
두께, 변형, 피부 눌림 상태
보호자는
직접 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③ “선택권”을 보호자에게 돌려주세요
요양원에서 자체적으로 위험하게 관리할 수는 없고
전문 방문관리라는 선택지가 있으며
신청 여부는 보호자가 결정한다는 구조
???? 강요가 아니라 정보 제공과 선택입니다.
④ 관리 후 리포트 공유
전문 관리 후
사진과 설명이 담긴 리포트를 보호자에게 전달하면
대부분 이렇게 반응합니다.
“이런 관리라면 비용이 이해된다.”
“그동안 몰라서 방치한 것 같아 죄송하다.”
6. 결론: 지금 필요한 건 ‘용기’가 아니라 ‘구조 변화’
요양원이 무리해서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호자에게 미움받을까 두려워
설명을 포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많은 시설에서
[실버풋] 전문 방문 발톱관리를 통해
사고를 줄이고
보호자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변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발톱관리는
“누가 대신 잘라줄까”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가장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까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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